강정호, 메이저리그 복귀 불가 벌금형 원했지만

강정호


강정호 메이저리그 복귀 불가 항소심 집행유해

피츠버그 파이러리츠 강정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지난해 12월 혈중 알코올 농도 0.085% 상태로 운전을 해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은 후 달아났던 강정호가 1심에 이어 오늘 2심에서도 1심의 형을 그대로 유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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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는 지난 3월 1심 재판부는 강정호가 음주운전으로 벌써 두 번을 처벌 받았는데도 또 다시 음주운전을 했다 라며 “그런데 또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은 벌금형이 더 이상 처벌의 기능을 할 수없다는 것” 이라며 벌금 1,500만원을 구형하지 않고 징역 8개월에 집행 유예 2년을 판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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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8일 펼쳐진 2심에서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점과 사고를 일으킨 점에 대한 반성을 강조하며 벌금형으로 형을 낮춰 달라고 호소 했다.


또한 1심에서 벌금1500만원을 구형했던 검찰도 “피고인의 항소를 받아들여 주기 바란다” 라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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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판부는 1심의 판결 징역 8개월에 집행 유예 2년을 그대로 유지 하며 벌금형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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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강정호는 미국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을 가늠 할 수 없게 되었다.


1심판결에 집행유해를 선고 받은 강정호는 미국 취업비자 발급이 거부되어 그 동안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벌금형으로 낮춰 달라고 항소를 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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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에서도 같은 판결이 나면서 강정호의 미국 복귀 길이 막혀 버린 상태이다.

이제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서는 마지막 남은 대법원 상고를 하는 방법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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