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사 서울중앙지검검사장 임명, 댓글 외압 수사 폭로 바로 그분
윤석열 검사 가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었다.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하는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중앙지검장 및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인사 명단 발표 내용
이번 인사는 최근 '돈봉투 만찬' 논란으로 서울중앙지검장 및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한 감찰이 실시되고 당사자들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것입니다.
서울중앙지검장은 2005년 고검장 급으로 격상된 이후 정치적 사건 수사에 있어 총장 임명권자의 눈치를 본다는 비판이 계속돼 온 점을 고려하여 종래와 같이 검사장 급으로 환원시켰고 현재 서울중앙지검의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 및 관련 사건 공소 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를 승진 인사하였습니다.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검찰 안팎에서 업무 능력이 검증된 해당 기수의 우수 자원을 발탁하여 향후 검찰 개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치하였습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검찰의 주요 현안 사건 수사 및 공소 유지, 검찰 개혁 과제 이행에 한층 매진하고 최근 돈봉투 만찬 등으로 흐트러진 검찰조직의 분위를 쇄신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사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승진 인사,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윤석열, 현 대전고검 검사.
전보 인사, 법무부 검찰국장, 박균택, 현 대검찰청 형사부장.
부산고검 차장검사, 이영렬, 현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대구고검 차장검사, 안태근, 현 법무부 검찰국장.
이상입니다.
당시 1심 판결 한달 뒤 인 2013년 10월 21일 윤석열 검사는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관련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와 명언을 남겼다.
윤석열 검사는 수사과정에서 외압이 심했다고 말하며 대놓고 "야당 도와줄일 있냐" 라는 질책을 받고 이래서 조영곤 검사장님 밑에서 수사를 계속 할 수 없다 라는 말했다.
이에 당시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은 "조직을 사랑하느냐, 사람에 충성하는 것 아니냐" 라고 말하자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 이런 말씀을 드린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후 2014년 1월 대구고등검찰청 검사로 발령받았고 2016년 1월 대전고등검찰청 검사로 발령 받았다.
공무원의 인사는 전국구라 전국 어디든 발령을 받을 수 있지만 이는 명백한 좌천성 인사였다.
이후 2016년 12월 1일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관련 특별수사를 담당하는 김영수 특별검사로 부터 특검팀 수사팀장으로 지명받아 수사를 진행 했다.
최순실 특검의 수사기간이 종료 된 후 윤석열 검사는 파견 검사로 남아 재판에 참여 하고 있다.